빛과 진리교회 김명진 목사 <pd수첩>
- 사회
- 2020. 5. 26. 16:37
인분을 먹인다고?
평양노회 빛과 진리교회 조사위 구성 김명진 목사 부노회장 사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10단계중 6-9단계에 걸친 교인은 리더라고 불리우고, 다른 성도들의 훈련을 돕는 안내자 역할을 하게 되는것이다. 4월기준하여 243명의 리더가 있고, 대부분의 교회에 리더라는 직책이 있지만 , 이곳 리더는 조금은 특별해 보였다고 한다.
성도들이 수행하는 훈련의 전 과정을 승인하고, 관리하고, 평가를 하는 감독하는 위치에 있었던 것이다.
또한 교인들이 리더를 거스르기란 쉽지 않았을것이다. 탑리더인 김명진 목사의 감독하에 있었기 때문이다. 김명진 목사로부터 리더에게 잘 배우는 사람이 예수님 만나도 잘배운다라며 리더에 대한 복종을 강조해왔기 때분이다. 순종을 빌미로 복종을 배운것이다.
겉으로는 성경에 따라 고난을 자처한 건 교인들이라고 말하겠지만, 생각이라는게, 마음이라는게 세뇌를 당하기 시작하면 그게 바로 무서운일로 벌어지기 마련이다.
사람은 높이 올라갈수록 명예와 권력형으로 변하게 되어있다. 특히나 교회라는 공동체 속에서는 이런형태의 권력이 난무한다.
말을 잘 듣지 않으면 관계를 하지 않거나, 직분을 주지 않거나. 참으로 고통스러운일들이 많이 있고, 성도들은 이러한 스트레스들을 떠안으면서 신앙생활을 이어가야만 한다.
그래서인지 대형교회를 찾는 성도들이 부쩍늘고 있다는 기사도 접하고 있다. 이유는 관리 감독 받기 싫어서 이다. 2층성도라는 말들도 나오고 있다. 즉, 신앙이 없는 외톨이 신자들을 뜻한다.
목사들에게 관심받기 싫고, 주일예배에만 나와서 예배 행위를 하는성도, 과연 그들에게는 신앙이 없는것일까? 아닐것이다. 상처를 거듭 교회에서 받으면서
그러한 관리감독을 받기 싫어서 그들은 대형교회를 선택한 자들도 많을것이다.헌금의 문제도 감독을 받고, 헌금을 하지 않으면 신앙이 좋고 안좋음을 판단하는 기준. 성경에 빗대어 슬그머니 정죄하려는 발언의 형태들이 그 예이다.
어쩌면 현시대 교회들은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는것을 꺼려할수도 있다. 점점 기독교계가 쇠퇴하고 있음을 본인들이 더욱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들을 통해서 신앙을 인정받고 싶고, 믿음이라는것을 더욱 인정 받고 싶었을지 모르겠다.
이중에는 물론, 진정한 신자 성도들도있다. 묵묵히 신앙을 유지하는가 하면 이런일이 벌어졌을때, 기도해야지 기도해야될 문제지 라고 생각하는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것은 하나님이 하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빛과 진리교회 김명진 목사의 행위자체가 옳다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라고 본다.
신앙의 문제에 앞서 인권의 문제 한사람의 개인적인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훈련의 형태로 변형한것이다.
빛과 진리교회 김명진 목사는 비인권적 행위가 있음을 인정했다. 그리고 누구보다 더 잘하려고 하는 이들의 자발적인 훈련이라고 일축했다. 자발적인 훈련 그것또한 인정한다. 그도그럴것이 그러한 환경을 조성한 담임목사의 잘못이 있을것이다. 만약 교회의 제자훈련의 시스템 자체가 그런 형태가 아니었다면 과연 그들이 자발적으로 그 시스템을 따랐을까?
분명히 추앙받고, 관계의 중요성, 담임목사와의 친밀성을 강조하며 믿음을 강조했을것이다.
또한 이문제 뿐만아니다. 헌금대신 헌물로 1-2억원에 달하는 외제차를 제공한 성도도 있었다. 하지만 교회 건물 시설은 굉장히 열악했다. 어떻게 교회는 이러한 지경인데 최고급 승용차를 끌고 다닐수 있을까?
또한 그와중에 김명진 목사가 헌금을 교회 시설이 아닌 부동산에 투자한 정황또한 드러나기 시작했다. 교회 지출의 64%가량이 부동산 매입에 쓰인 해도 있었다고 한다.
결국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는 교회가 있다면 유심히 봐야할것이다. 이것또한 노후를 준비하는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교회는 개인의 사유가 될수없다.
빛과 진리교회 측에서는 22일 서울서부지법에 방송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명예 훼손과 프라이버시 침해등의 이유였다. 그리고 서부지법은 26일 이를 기각했다.
빛과 진리교회에서 벌어진 가혹한 신앙 행위와 담임목사 김명진 목사를 향한 각종 의혹들을 취재한 pd수첩에 대한 손을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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