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웅열 코오롱 전 회장 인보사 의혹 검찰 소환!!

구름처럼둥둥 2020. 6. 19. 02:03

상속받은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

골관절염 유전차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혹과 관련하여 이웅열 전 코오롱 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이 됐다. 18일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약사법 위반 혐의등으로 고발된 이웅열 코오롱 전 회장을 비공개 소환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17년 식품안전처에 인보사 국내 판매를 허가 받는 과정을 통해서 주성분을 바꿔 신고한 혐의로 작년 3월 유통과 판매가 중단된바 있다. 


코오롱 측은 골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인보사의 주성분이 동종유래연골세포라고 밝혔지만, 주성분이 태아신장유래세포인 것으로 드러난것이다. 

신장유래세포는 종양을 유발할수 있는 세포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자체 시험검사등을 거쳐서 코오롱 측이 자료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했다고 판단한것이다. 


식약처는 작년 5월 인보사 품목 허가를 취소하는 한편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형사고발했고, 시민단체 등도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식약처장을 검찰에 고소 고발했다. 

검찰은 이웅열 전 회장을 불러 코오롱 측이 인보사 성분의 부작용 등을 사전에 알고도 식약처에 허위 신고했는지 여부를 조사할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2월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약사법 위반 혐의등으로 구속했고, 작년 12월에는 코오롱생명과학 의학팀장 3명을 구속기소했다. 

인보사 뭐길래?

인보사는 사람의 연골세포가 담긴 1액을 75프로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가 담긴 2액을 25프로 비율로 섞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인보사는 미국에서 임상시험 2상까지 진행했으나 3상을 진행하던 중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인보사의 성분 중에 있어야 하는 형질전환 연골세포가 암을 일으킬수 있는 형질전환 신장세포로 뒤바뀐 사실이 발견돼었다. 

또 식약처의 자체 시험검사 현장조사와 미국 현지실사를 종합한 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은 허가당시 허위자료를 내고 허가 전 추가로 확인된 주요 사실을 은폐 한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이웅열 코오롱 전 회장 프로필 나이 

이웅열 회장의 나이느 1956년생이다. 학력으로는 조지워싱턴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졸업을 했다. 아버지는 이동찬 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환경위원회 위원장, 코오롱 인더스트리 대표이사 회장, 코오롱그룹 회장, 코오롱 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코오롱그룹 부회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