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러시아 이상고온 128년만에?
구름처럼둥둥
2020. 6. 18. 12:50
이상고온 128년만에 최고기록을 찍었다
러시아에서 이상고온으로 몸살을 알고 있다고 한다. 수도 모스크바에서 초여름 러시아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러시아 이상고온 현상으로 모스크바의 17일 오후 기온은 한때 섭씨 영상 31.4도까지 올라가 지난 1892년에 세워진 같은 날 최고 기온 기록 을 깼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등이 전했다고 한다.
러시아 이상고온 현상은 128년만에 최고 더위 기록이 세워졌다.
이같이 러시아 이상고온은 1800년대 말부터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6월 17일 기온으로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
러시아 이상 고온 현상으로 모스크바와 인근 모스크바주에는 5등급 날씨 위험 경보 가운데 최악 바로 아래 등급인 오렌지색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앞으로 2-3일 동안 모스크바와 인근 지역의 기온이 섭씨 30-32도까지 올라가는 러시아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 이상 고온에 앞서 겨울이 유난히 긴 동토의 땅으로 알려진 러시아에서도 6-8월엔 더운 여름이 찾아와 낮기온이 30도 넘게 올라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초여름인 6월 기온이 30도를 넘는 것은 이례적이다.
러시아 이상고온은 이번뿐만아니라 2012년도에도 100년만의 이상고온이 났던적이 있었다.
통상 노보시비르스크주의 7월 평균 기온은 18-21도라며 여름 기온이 이처럼 이상 현상을 보이는 것은 아주 흔치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8월에도 러시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1-.15도 가량 높은 19도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는 고온뿐 아니라 강우량 부족도 기록적이라고 소개했다. 그는7월 한달 동안 러시아의 강우량이 1.5미리에 그쳐 강우량 관측이 시작된 지 113년만에 최저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었다.
서부 시베리아 알타이 지역에선 175년만의 최고 기온 리고이 수립됐다고 현지 기상청이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