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영장 왜?<나이, 프로필>

구속영장 시세조종,분식 회계혐의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구속영장을 받았다. 삼성물산 , 제일모직 합병과 삼성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청구했다고 하는데,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이재용 부회장의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청이 사실상 무의미해질 전망이다. 


기각이되면 이재용 부회장은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 '지시나 보고를 받은적이 없다'는 이재용 부회장 주장에 힘이 실릴수 있다. 

이재용 구속영장



이재용 부회장 측은 전문가의 검토와 국민의 시각에서 객관적 판단을 받아 보고자 소망하는 정당한 권리를 무력화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이복현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이 부회장과 최지성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 김종중 옛 미전실 전략팀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접수했다고 한다. 

이재용 구속영장



이재용 부회장에게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되었다. 


검찰은 2015년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과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변경에 이르는 과정이 모두 이재용 부회장의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과정을 통해서 분식회계와 주가조작 등 불법 행위가 동원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재용 구속영장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2015년 5월 이사회를 거쳐 제일모직과 주식 1주와 삼성물산 약 3주를 바꾸는 조건으로 합병을 결의했다고 한다. 


제일모직 지준 23.2%를 보유했던 이재용 부회장은 합병 이후 지주회사 격인 통합 삼성물산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를 하였고, 그룹 지배력을 강화했다고 한다. 

이재용 구속영장



검찰은 삼성 측이 2015년 5월 이사회의 합병결의 이후 주식매수청구권행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주가를 동시에 부양하려 한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실제로 합병 반대 의사표시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 기간인 2005년 7월-8월 전후로 호재성 정보가 집중됐다. 


삼성물산은 2015년 상반기 신규 주택을 3백여 가구만 공급했으나 같은해 7월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결의된 직후 서울에 1만 9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구속영장



비슷한 시기 2조원의 규모인 카타르 복합화력발전소 기초공사 수주 사실도 공개했다. 


제일모직 손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같은해 6월 30일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삼성 측은 나스닥 대신 삼성바이오로직스 국내 상장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 

이재용 구속영장



검찰은 특히 제일모직이 주총 이후 자사주를 대량 매입해 삼성물산을 포함한 두회사 주가르 ㄹ동시에 관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제일모직은 2015년 7월23일 자사 보통주 250만주를 4천 400억원에 장내 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검찰은 이번 수사의 단초가된 제일모직 자회사 삼성바이오의 회계사기 의혹역시 고의적 분식회계가 맞다고 보고 주식회사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도 영장에 적었다. 


삼성바이오는 당초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미국 합작사 바이오젠의 콜옵션을 회계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가 2015년 합병 이후 1조 8천억원의 부채로 잡으면서 회계처리 기준으로 변경하여 4조 5천억원의 장부상 이익을 얻었다고 한다. 

이재용 구속영장


이재용 프로필

이재용 부회장 나이는 1968년생이다. 서울출신으로 삼성전자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학력으로는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고, 

가족은 이건희 ,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이병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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